[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세종연구원 대전학연구센터는 12일 오후 2시 대전세종연구원 2층 커뮤니티홀에서 2024 대전학 학술 세미나 ‘충청권 지역학 활성화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청권 지역학 연구 활동의 실태와 미래 방향'을 주제로 충청 지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지역학 연구·활동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충청 지역의 지역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1부 기조발제와 주제발표, 2부 라운드 테이블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한상헌 대전학연구센터장이 '충청의 정체성과 지역학 연계 협력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시작한다.

이어 김경수 청운대학교 홍성학연구소 연구소장이 '지역대학과 지역학', 김인숙 대전 대덕문화원 사무국장이 '지방문화원과 지역학'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는 ‘지역학 연구·활동의 현황’을 주제로 임재일 사회문화예술연구소 오늘 소장, 최병철 충북연구원 충북학연구소 전문연구원, 이성호 충주문화원 충주학연구소 소장, 강신욱 증평문화원 증평학연구소 소장, 지원구 아산시청 학예연구사, 박경덕 대전 중구문화원 사무국장, 안준호 대전시 문화유산과 팀장,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이 참여해 각 지역이 처해있는 지역학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상헌 대전학연구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충청권 지역학 연구·활동 조직 간의 연계 협력의 필요성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충청권 지역학 연구기관이 서로를 이해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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