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정호석 호텔롯데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일성으로 경쟁력 강화와 경영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6일 사내 게시판에 메시지를 내고 새 비전과 경영 전략을 밝히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정호석 호텔롯데 신임 대표이사. [사진=호텔롯데 제공]](https://image.inews24.com/v1/cf18898c1f7543.jpg)
정 대표는 크게 4가지를 강조했다.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및 경영 체질 개선,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호텔사업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 확보 등이다.
정 대표는 "빠르게 실행하고 실질적인 일을 하는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며 업무의 수치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를 약속했다.
또한 소통의 리더십을 펼치겠다고 공언했다. 정 대표는 "임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고충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리더십을 펼칠 것이"라며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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