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대란대치(大亂大治)로 나라를 안정 시키고 이 혼란을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란대치는 크게 어지러워야(어지럽혀야) 크게 다스릴 수있다는 의미로 모택동이 문화혁명에 인용해 유명해진 말이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7.5 탄핵대선때 대란대치(大亂大治)를 내건 적이 있다"면서 "중국 청나라시절 옹정제의 통치방식을 모택동이 악용 한적도 있는 통치방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 당시에는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먹히던 시절이 아니었다"면서 "그러나 요즘 정국이 그때보다 더 혼란스럽게 돌아가는 것 같아 걱정 이다. 다시 한번 대란대치(大亂大治)로 나라를 안정 시키고 이 혼란을 재도약의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