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민선 8기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의 3년차 공약사업 추진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음성군은 지난 2일 음성명작관에서 군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열어 민선 8기 3년차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평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행정·복지 △교육·문화·환경 △신성장산업 △지역개발 △농업·농촌 5개 분과별 공약사업 이행 상황 노력도 평가와 사업 방향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은 변경 심의했다.

공약사업 이행 노력도 평가는 우수와 보통, 미흡 3가지 기준을 적용한다.
분과별 위원 평가 결과 △행정·복지 83% △교육·문화·환경 85% △신성장산업 66% △지역개발 63% △농업·농촌 62%로 참석위원 과반수 이상이 조병옥 군수의 공약 이행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음성사랑행복위는 상황과 여건 변화로 △음성군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소이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소이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 △생극면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 사업→생극면 응천공원 명소화 사업으로 각각 변경키로 승인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공약 이행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공약사업에 대한 분기별 자체평가와 반기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내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 음성사랑행복위원회,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 등 외부 점검이나 평가를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 행정 구현과, 평가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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