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정기국회 내 통과"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2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에 대해 "부산을 세계적인 경제·산업·교육·관광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부산 여야 국회의원 18명이 한뜻, 한마음으로 공동 대표발의한 것"이라며 "부산 발전은 물론 수도권 과밀집중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사안"이라고 소개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여야 우선 협상법안으로 넣어 중점 법안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 추운 겨울에 박형준 부산시장이 특별법의 국회 통과 촉구를 위해 국회의사당 앞에서 천막 농성까지 진행했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부산 시민의 절절한 호소를 외면하지 말고 특별법의 이번 정기국회 내 통과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