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국민의힘 이윤규 전 청년보좌역이 오늘 당 중앙대학생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던 청년보좌역의 경험을 살려, 위기의 당을 승리로 이끌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 전 보좌역은 “젊은 세대가 국민의힘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야 당이 변화하고,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26일 국민의힘이 중앙대학생위원장 선거 본경선 진출자 4인을 발표한 가운데, 이 전 보좌역은 당선이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대선 캠프 출신 당원 A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선, 총선, 지선을 모두 경험한 후보는 이 전 보좌역이 유일하다”며 “당 내 기반이 가장 튼튼한 후보”라고 전했다.
이 전 보좌역은 대학가 문제 해결, 청년명의 맞춤 법안 발의, 당 내 청년보좌역 임명, 활동 마일리지 제도 도입, 해외정당 교류 추진, 당내당 청년의힘 창립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내달 5일로 예정된 선거는 당 대학생위원들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며, 모바일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자가 당 중앙대학생위원장으로 선출된다.
/수원=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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