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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클린화장품 산업 도약” KTR연구소 기공식 열어


오송의료산단 전체 면적 3682㎡·지상 2층 규모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도는 26일 청주 흥덕구 오송첨단복합의료산업단지 내 글로벌 클린화장품(ESG 기반 화장품) 산업화 기반 시설인 ‘(가칭)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화장품·바이오 연구소’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이연희 국회의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236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3061㎡·전체 면적 3682㎡·지상 2층 규모에 커뮤니티동, 시험평가동, 생산연구동 등 신축 3개 동으로 연구소를 조성한다.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26일 청주 흥덕구 오송첨단복합의료산업단지에서 열린 ‘(가칭)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화장품·바이오 연구소’ 기공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이 시설은 국내·외 화장품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기존 석유화학 소재의 친환경 천연 소재 대체를 위한 성능 평가 △탄소 저감화 생산기술 공정평가 △친환경 포장재 실증 평가 △클린뷰티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체 원료 국산화 지원, 클린화장품 생산 기반 전환을 위한 기술 서비스,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수출 기반 시설 역할을 수행한다.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선용 도 행정부지사는 “K-뷰티산업의 중심지인 충북이 클린화장품 산업 중심지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라며 “클린화장품 소재 개발에서 생산·수출인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우리 화장품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화장품·바이오 연구소’ 조감도. [사진=충북도]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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