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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톡과 출발점 다른 AI 서비스 '카나나'…충성 이용자 확대 기대"


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 서비스 '카나나'는 카카오 서비스 생태계의 충성 이용자 풀(pool)을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카나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톡과 별개의 앱으로 선보인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과 대화형 인공지능(A) 서비스 '카나나'는 출발점이 다르다"며 "'카니발라이제이션'(자사 신상품이 기존 주력 제품의 시장을 잠식하는 현상) 우려보다 신규 서비스 확장으로의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도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까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존재한다"며 "사용성 중복은 있지만 메타 생태계 내 충성 이용자는 확대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카카오톡 역시 50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며 "AI를 접목해 나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은 '카나나'가 맡는 구조를 통해 카카오 서비스 생태계의 충성 이용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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