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 상주단체로 활동 중인 ‘단아트컴퍼니’가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창작무용 작품 ‘동행 part2’를 공연한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자원사업 일환인 이번 공연에는 증평군 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이 협력해 교류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순수 무용 기반의 창작 작품을 만드는 단아트컴퍼니는 수도권 안무 경연에서 15개의 수상 실적을 거둘 정도로 역량이 입증된 예술단체라고 증평군은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선 36회 한국무용제전대극장경연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상냥한 호소’와 보은 출신 오장환 시인의 작품을 소재로 시와 음악, 무용을 녹여낸 ‘고향 앞에서’ 등을 선보인다.
특히 ‘상냥한 호소’는 어린이 5명이 함께 출연해 인생의 변화에 대한 작품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 어린이 관람객과의 공감에 중점을 둔다.
김민우 단아트컴퍼니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이 새로운 소통과 정서적 위안을 얻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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