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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연구장비산업 거점 도시 도약 위한 현장소통


과기부 등 대전연구산업진흥단지 현장 방문…연구장비 현황 점검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연구산업진흥단지 내 기관·기업의 연구장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교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대전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산업진흥단지 주무부처인 과기부는 연구산업 지원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단지의 주요 사업성과와 진척 상황을 공유하고 연구장비와 기술현황을 점검했다.

대전테크노파크, 표준연구소 방문 모습[사진=대전테크노파크]

이어 국내 바이오벤처 1호인 코스닥 상장사 바이오니아와 바이오 실험 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씨에이치씨랩(CHCLab)을 방문해 두 기업의 연구 성과를 확인하고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은 과기부 지원의 결실로 올해 대전연구장비 기업 3개사(코셈, 아이빔테크놀로지, 토모큐브)가 상장하고, 대전연구산업 지원기관과 대전연구장비기업의 협업으로 혁신적인 신규 장비를 개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현장을 돌아본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류회를 통해 연구산업진흥단지 내 연구기관과 기업 간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대전이 연구장비산업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시는 과기부의 연구산업진흥단지 공모에 참여해 특화 분야로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집적된 연구장비 인프라를 내세워 지난해 3월 국내 첫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선정됐다.

연구산업진흥단지는 연구장비산업 육성을 통한 과학기술기반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지정했다.

대전연구산업진흥단지는 탑립·용산·관평동(1지구), 전민동(2지구), 둔곡동(3지구) 일원 등 총면적 1.98㎢가 지정됐으며 2026년까지 사업비 162억2500만원(국비 108억원, 시비 54억2500만원)이 투입된다.

대전시는 단지 지정으로 연구장비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연구장비 국산화율을 제고하고, 대전 핵심 전략산업과 연계한 연구장비 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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