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31일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청춘 어게인 전통회혼식’이란 주제로 ‘제15회 달성군노인복지관 실버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달성군노인복지관 실버페스티벌은 노인들이 문화생활에 참여해 갈고닦은 솜씨와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행사로, 매년 10월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실버페스티벌에 최재훈 달성군수, 김원규 대구시의회 부의장, 윤영현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 및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행사는 작품전시회, 청춘사진전, 체험존,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구성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어르신들이 옛 전통혼례에 대한 기억과 인생의 동반자와의 첫걸음을 내디뎠던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전통 회혼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최재훈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은 전통혼례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해 달성군 어르신들의 행복과 장수를 기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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