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민공원에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인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 주도의 미래’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개막식 등 공식행사를 비롯해 전시와 홍보,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호천문화마을과 한성1918을 체험할 수 있는 ‘거점시설 가상현실(VR) 투어’, 부산 동네 마을과 길거리 풍경을 그리는 ‘도심 그리기 체험’ 등 시민이 도시재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도시재생사업 선도 지역인 부산에서 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부산의 아름다운 변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도시재생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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