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600만 고객을 지닌 하나카드의 대표 상품 '트래블로그(해외여행 특화 카드)'가 '금융의 날'을 맞아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 앱(Cashless) 여행을 선도하며 해외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꾼 카드로 혁신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아 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3대 주요 혜택으로 △무료 환전(환율 우대 100%)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를 제공한다.
2022년 7월 출시한 이후 25개월 만에 가입자 수 6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환전액은 2조50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를 시작으로 신한·국민·우리·농협카드도 잇따라 해외여행 특화 카드를 내놨다.
혁신성·편의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도 받았다. 트래블카드의 통화별 환전 한도 300만원 확대와 외화 무료 송금 서비스는 혁신 금융 서비스로 지정돼 있다. 하나머니 앱에서 신한·KB·카카오 등 다른 은행 계좌로 30초 만에 트래블로그에 연결이 가능하다. 58종의 통화 무료 환전 기간도 내년 말까지 연장했다.
금융의 날은 2016년부터 매년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금융 발전 기여자 등에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제9회다. 이날 시상식에는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금융기관 대표와 수상자, 가족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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