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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충북개발공사, 전략사업 발굴·추진 맞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와 전략사업 발굴에 협력한다.

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사와 전략사업 발굴과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군과 인근 지역 교통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증평군은 28일 소회의실에서 충북개발공사와 전략사업 발굴과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주요 내용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 △오창∼영동(연천∼합천), 오창∼괴산(당진∼울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CTX 증평역 연장 사업의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이다.

군과 공사는 협약에 따라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발굴하고, 그에 적합한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의 교통인프라 확충과 입지 여건 변화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 “충북개발공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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