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재동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장이 지난 22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 불교문화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교내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진행되었으며,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불교문화대학원장 유진스님, 서운교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이재동 회장은 2009년부터 불교인재양성장학금을 시작으로 총 5000만 원의 기금을 기탁해왔다.
이번에는 유진스님의 권선으로 추가로 2000만 원을 기탁하며, 불교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동 회장은 경남 고성의 조선기자재 기업 ㈜태금의 대표이사로,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에서 선학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한 동문이다.
이재동 회장 "동국대에서의 수학 인연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한 계기가 되었다"며 "불교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과 특성화 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 학교의 발전에 큰 힘을 얻는다"며 "이재동 회장님의 귀한 기탁이 불교 인재 양성과 학교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