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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업과학고 소프트테니스 ‘전국체전’ 두각


창단 첫 메달 획득…개인복식 은메달‧단체전 동메달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최진근) 소프트테니스부가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첫 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충북산업과학고에 따르면 최근 경남 진해 신안동복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 복식 준우승,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개인 복식으로 참가한 3학년 이소연과 2학년 조도경은 시드 부전승 대진을 받아 8강에 일찌감치 진출했다.

16강 대구와 강원 경기에서 4대 2로 강원을 누르고 올라온 대구를 만나 이소연의 발리와 조도경의 다양한 코스 공략으로 격전 끝에 4대 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충북산업과학고 소프트테니스부가 최근 경남 진해 신안동복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 복식 준우승,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소프트테니스부 경기 모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4강에서 경남을 4대 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경북의 날카로운 서브에 발목을 잡히면서 준우승을 했다.

단체전(3 복식, 2 단식) 16강에서 대구를 만나 1학년 곽예진·김기쁨 조가 1경기 복식에서 2대 4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 조도경과 3경기 복식 이소연·조도경 조가 연달아 상대를 4대 1로 제압하고, 4경기 단식 김혜윤이 4대 0으로 이기면서 3대 1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전남을 만나 복식 김혜윤·이소연, 단식 김혜윤, 복식 조도경·최정원 조가 연달아 승리하면서 3대 0으로 가볍게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경북을 만나 2경기 단식, 3경기 복식을 잡으며 선전했지만 상대의 날카로운 서브와 발리에 흔들리면서 1대 3으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임휘석 감독은 “지역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와 선수, 코치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기뻐했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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