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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석 천안지역 환경노조위원장, 전국연합노조연맹 충남세종본부 의장 당선


단독 출마 100% 찬성 얻어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남기석 천안지역 환경노동조합 위원장이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본부 4대 의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17일 노조에 따르면 전날 충남세종본부 사무실에서 4대 의장 선거를 통해 단독 출마한 남 위원장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남 의장은 투표 참여자 100%의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남 의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 보호 및 삶의 질을 높이고,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남기석 위원장

이어 “앞으로도 천안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출범한 충남세종본부는 20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돼있다.

남 의장은 천안지역 환경노동조합(천안청화공사, 중부환경, 세창이엔티) 4~7대(4선)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1월 치러진 7대 위원장 선거에서는 조합원 94%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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