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2024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축제’가 오는 18~20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앞 탄금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가든 페스티벌’로 연수자연마당에서 처음 열린 행사를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정원 축제로 명칭을 바꾸고, 장소도 2만평 규모의 탄금공원으로 옮겼다.
축제에선 충주시민 정원사회를 비롯해 정원·원예 관련 6개 단체가 참여, 100% 시민 재능기부로 조성된 모델정원과 화훼작품 400여 점, 충주시 꽃묘장에서 재배한 국화꽃 500점을 전시한다.
코스모스 꽃밭 곳곳을 누비는 건강 걷기와 즉석사진 인화, 평생학습·자원봉사 동아리의 재능기부 낭만 버스킹,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수정 시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정원·원예 단체와 동아리 등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작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볼거리가 마련됐다”며 “정원도시 충주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해 시민 스스로 생활 주변을 가꾸는 정원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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