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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 인문주간 개막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인문도시사업단(단장 홍은숙)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인문주간 축제의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막식은 동국대 WISE캠퍼스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진행되며, 류완하 총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해 동국대와 경주시 간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인문도시 경주' 공식 선포가 있을 예정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 인문주간 개막. [사진=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개막식 후 이어지는 2부 인문강좌에서는 정보라 작가를 초청해 'SF와 공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정보라 작가는 저주토끼와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22년 부커상과 2023년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홍은숙 동국대 인문도시사업단장은 "동국대 인문도시사업단은 경주의 숨겨진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지역 사회와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콘텐츠화하며, 경주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 도시로 발전시키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문학을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올해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총 5억 원을 지원받아 경주시와 함께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 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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