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충주로컬푸드직매장 ‘충주씨샵’ 농가소득 향상 기여


지난해 6월 개장 이후 매출 26억 기록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의 로컬푸드직매장인 ‘충주씨샵’이 지역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씨샵’은 지난해 6월 임시개장 후 반년 만에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도 9월말 기준, 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충주시 로컬푸드직매장인 ‘충주씨샵’ 내부. [사진=충주시]

개장 1년 남짓한 시간에 2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 농가에 활로를 열어줬다는 평을 받는다.

직매장은 주덕·신니, 수안보·살미, 동량·산척 등 권역별 출하회와 청년농업인 마케팅사업단, 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 충주축협으로 출하조직을 구성했다.

개장 초기 70명의 농가가 참여했으나, 지금은 141명 증가한 211명의 농가가 300여 개의 농산물을 출하하며 점차 규모를 키우고 있다. 출하 품목도 농·임산물 254개, 축산물 4개, 가공식품 43개 등 다양하다.

시는 다양하고 새로운 판로를 발굴해 오는 2030년까지 700여 농가 참여, 연 매출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로컬푸드직매장을 중심으로 농가와 소비자 사이에 선순환 체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충주의 우수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충주로컬푸드직매장 ‘충주씨샵’ 농가소득 향상 기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