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도와 태국 치앙마이주의 직항 노선이 마련된다.
충북도는 26일 태국 치앙마이주와 우효교류의향서를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치앙마이주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니랏 퐁싯티타원 치앙마이주지사가 양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들은 경제, 산업, 관광, 교육, 바이오기술, 순환경제, 에너지, 스마트팜,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와 함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직항 노선 개설로 관광과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치앙마이주는 태국 북부 경제와 관광의 중심지로, 충청북도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두 지역에 유익한 결과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니랏 퐁싯티타원 치앙마이주지사는 “양지역의 문화와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길 기대한다”며 “향후 공식적인 자매결연도시 관계 수립을 목표로, 이번 협력이 우정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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