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대학교는 김세정 수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Post-Doc. 성장형 공동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정미란 박사후연구원(연구책임자), 밧살(Vatsalkumar Mer) 박사후연구원과 황진미 성균관대 박사후연구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BW 거리를 일반화한 Generalized Bures-Wasserstein 거리에 대한 최소제곱평균인 GBW 평균의 기본적인 성질과 다른 다변수 평균과의 관계성, 보존자 문제, log-majorization 관계에 대해 연구한다.
GBW 거리 제곱이 양자 발산임을 증명, 이 함수의 볼록성과 불변성, 데이터 처리 부등식 등 정보 이론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성질들을 연구한다.
이번 연구로 양의 정부호 작용소의 다변수 평균에 대한 이론적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최적화 이론과 양자 정보 및 데이터 과학 분야에 활용가능한 연구결과를 도출함, 학문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Post-Doc. 성장형 공동연구’ 사업은 다른 대학 박사후연구원 간의 공동연구를 위한 것으로, 오는 2027년 8월까지 진행된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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