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선수단이 새로운 옷을 입고 코트로 나선다. 삼성화재 구단은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 'FCMM'과 용품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FCMM은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다. 다양한 스포츠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가을을 맞이해서는 'SPORTS SYNDROME'(스포츠 신드롬)’이라는 주제와 콘셉트로 스포츠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FCMM은 이번 후원을 통해 삼성화재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게임웨어를 제공한다. 구단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라이프웨어 역시 선수들에게 지급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단과 FCMM은 배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구단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FCMM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FCMM과 함께 더욱 다양한 팬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준 FCMM 상무도 "삼성화재 구단과 협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삼성화재 배구단을 통해 우리 브랜드를 더욱 알리고 동시에 선수들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만족한다. 앞으로도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스포츠 팀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구단은 오는 21일 막을 올리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화재의 컵대회 첫 경기 상대는 우리카드다. 오는 22일 오후 7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다. 한편 선수단은 앞서 일본 시즈오카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에서도 FCMM 브랜드 유니폼 등을 착용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