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 일대에 오는 2026년까지 지열 냉난방시스템이 구축된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조성 공모사업’에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 일원이 선정됐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높은 난방비 절감을 위해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영동군 가곡리 일대는 앞으로 40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갖춘다.
앞서 가곡리 일대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각각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박덕흠 의원은 “양산면 가곡리 일대가 앞서 2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재생에너지 구축 사업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2026년 사업이 마무리되면 가곡리 일대는 명실상부 스마트팜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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