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과 권역별 ‘지역현안 협력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협력협의회는 이날과 오는 20일 이틀에 걸쳐 원도심과 중부산, 동부산, 서부산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협의회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와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굵직한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위주로 이어오던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당정협력 체계를 넘어 실질적인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지역별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진정한 시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의 당면 현안들을 하나하나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경계 없는 협력과 소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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