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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미디어, AI 예산분배 솔루션 'AX 버짓 옵티마이저' 출시


약 10만여 건 광고 캠페인 데이터로 광고상품 추천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CJ ENM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대표 백승록)는 CJ그룹 AI실과 공동 개발한 AI 기반 예산 자동 분배 솔루션 'AX Budget Optimizer'(AX 버짓 옵티마이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외 미디어 생태계가 복잡해짐에 따라 광고주들이 각 매체에 얼마나 마케팅 예산을 할당해야 할지에 대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메조미디어와 CJ AI실이 6개월간 공동 개발한 AX 버짓 옵티마이저는 AI 기반 MMM 모델을 바탕으로 한 예산 자동 분배 솔루션이다. AX는 AI of Experience의 약자로, AI를 활용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의미를 지녔다.

이 솔루션은 과거 광고 집행 데이터와 시즌 트렌드 등을 분석해 최적의 예산 분배 전략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마케터가 광고 캠페인 총예산과 주요 목표를 설정하면, 솔루션은 구글, 메타, 네이버, 카카오 중에서 목표 달성에 가장 적합한 매체와 광고상품의 조합을 추천하고 그에 따른 예산 비중을 자동으로 산출한다.

매체를 추천하는 것을 넘어 각 매체가 보유한 광고상품까지 추천한다. 메조미디어에서 실제 집행된 약 10만여 건 광고 캠페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도 분석과 예측을 제공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메조미디어 김수현 DX팀장은 "이번 솔루션 개발을 시작으로 AI 기술을 디지털 광고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메조미디어 경험과 노하우가 AI 기술을 만나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디지털 광고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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