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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멤버 선정


머신러닝 기술 개발 및 AIaaS 플랫폼 고도화 추진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케스트로가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 멤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멤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오케스트로]
오케스트로는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멤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오케스트로]

엔비디아 인셉션은 전 세계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약 1만8000개 스타트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데이터 분석, 자율 주행 등 다양한 산업의 스타트업들이 기술 혁신을 이루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도록 전문가와의 훈련을 비롯해 최첨단 기술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 하드웨어 지원금, 글로벌 벤처투자자와의 연결 등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또 회원사에게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 엔비디아 AI 서밋 등에서 기술 전시, 프레젠테이션,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분야에 AIOps(Artificial Intelligence for IT Operations)를 적용했다. 오케스트로 DX융합기술원 산하 인공지능연구소는 머신러닝 연구에 집중해 대규모 마이크로서비스의 자동화 및 지능형 운영·관리 플랫폼을 구현했다. 또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응용 서비스 상태 및 성능 모니터링을 위한 커널기반 기술, 머신러닝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인스턴스 로깅 및 워크로드 분석 예측 기술, 머신러닝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리소스 사용량 예측 기술 등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서비스형 인공지능(AIaaS) 플랫폼 개발 및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AIaaS는 클라우드를 통해 AI 기술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업은 전문 지식이나 인력 없이 클라우드에 구현된 AI 기술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대화형 AI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누구나 쉽게 생성형 AI를 만들고 검색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오케스트로는 자체 보유한 프라이빗 AI 기술 및 검색 증강 생성(RAG) 원천 기술을 통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서 발생하는 환각현상(할루시네이션)을 해소하고 답변에 대한 정확도를 높였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설계해 고객은 데이터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AI를 학습시킬 수 있으며 고객 도메인에서 반복되는 파인 튜닝과 배포 과정에서의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는 “전 세계 많은 스타트업들이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확장을 이루었으며, 또 일부는 대표적인 기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오케스트로 역시 엔비디아의 기술 지원과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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