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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만나요”…충북 첫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전국 장애인 기능인력들의 축제인 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일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00여 명이 출전해 40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41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회식에서 김문수(왼쪽) 고용노동부 장관이 시상하고 있다. [사진=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41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회식에서 김문수(왼쪽) 고용노동부 장관이 시상하고 있다. [사진=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대회기간 다양한 기능 경연과 함께 지역 홍보를 위한 문화탐방, 홍보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문화예술단공연, 장애인 인식개선 퀴즈·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참가자와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대회 입상자는 상금과 함께 2년간 해당 직종 국가 기술 자격 기능사 필기·실기시험 면제 혜택, 2027년 핀란드 헬싱키 국제대회 선발전 참가 자격 등이 주어졌다.

최승환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로 장애인 기능인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그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장려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기능 경기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내년 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회식에서 내년 개최지인 강원도의 이경희(왼쪽) 강원도 복지보건국장이 대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회식에서 내년 개최지인 강원도의 이경희(왼쪽) 강원도 복지보건국장이 대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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