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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2024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


우수 협력사 대상 운영자금 대여·이행보증금 면제 등 지원 확대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오디토리움(Auditorium)에서 '2024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에 참석한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앞줄 왼쪽 아홉번째)를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2024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에 참석한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앞줄 왼쪽 아홉번째)를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노력해온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구매부문 우수협력사를 추가 선정하는 등 규모를 확대했다.

평가 결과 토목, 건축, 기전, 안전환경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상위 6개사가 최우수협력사에 선정됐고 41개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상패를 전달받았다.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이행보증금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47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기술, 재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세일이엔에스의 김성주 대표이사는 "경기둔화와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한화 건설부문의 실질적 상생협력체계는 협력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중요한 본질을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동안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와 소통강화’, ‘협력사 역량 향상’을 동반성장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고 이를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에 도입해 사규에 반영했다.

또한 협력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장 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실무자의 고충을 처리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KB국민은행과의 협약으로 상생펀드 추가조성으로 자금 지원제도를 확대했으며 작년 IBK 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 7월에는 동부기술교육원과 건설기술인 양성프로그램 MOU를 체결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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