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5일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청렴 문화 확산과 부서 간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청사 내 알천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각 부서를 대표하는 공무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퀴즈는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공직윤리 관련 법령과 일반상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직원 간 화합과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공무원들이 청렴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소통과 단합의 장을 마련해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도 최고 등급 유지를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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