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하반기도 운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올해 상반기 아동들로부터 큰 인기를 끈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하반기에도 운영을 이어간다.

충북 청주시는 오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4회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 이어 △21일 오송만수공원 △10월 5일 오창각리공원 △11월 2일 청주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각각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

팝업 놀이터에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놀이공간이 있다.

미니운동회와 복화술 공연, 비눗방울 버블 공연도 연다. 미니운동회에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청주서원보건소는 ‘톡톡 건강체험 놀이터’에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비만 조끼 체험, 치아 세균 체크 체험, 폐활량 체험 등을 진행한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경찰 제복 체험, 학교폭력 OX 퀴즈, 가족사랑 포토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슬라이딩 권리 미로, 디지털 발자국 지워보기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상반기 참여자들의 설문조사와 시민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김영미 시 아동친화팀장은 “팝업 놀이터는 토요일 비 예보가 있을 경우, 일요일에 진행된다”며 “운영 시간과 우천 관련 변경 내용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꿀잼 놀이공간을 선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