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전주시설공단, 추석 연휴 28개 유료주차장 무료 개방


시민과 귀성객 주차 편의 제고…이지콜‧바로온, 정상 운영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주말부터 추석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명절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공단은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전 0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자정까지 5일간 한옥마을 주차장(1, 2, 3, 노상)과 시내 오거리 공영주차장을 제외한 28개 유료 공영주차장을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전주종합경기장 부설주차장 출입 정문  [사진=전주시설공단 ]
전주종합경기장 부설주차장 출입 정문 [사진=전주시설공단 ]

한옥마을 등 무료로 개방할 경우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차장 5곳을 제외하고 공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것이다.

공단은 명절 연휴 귀성객과 시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료 개방 주차장 수를 꾸준히 늘려 왔다.

6개에 불과했던 무료 개방 주차장 수를 지난해 설 연휴 12개로 늘렸고, 또 그해 추석에도 2배로 늘려 명절 연휴 기간 대부분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인구 밀집 지역과 도심 대학가, 상가 밀집 지역에 있는 이들 주차장의 무료 개방으로 귀성 차량 운집에 따른 주차난이 해소되고, 시민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이지콜’과 마을버스 ‘바로온’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쉼 없이 교통약자와 시민을 위해 전주시 구석구석을 누빌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연휴를 즐기는 시민들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전주시설공단, 추석 연휴 28개 유료주차장 무료 개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