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내달 6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부산광역시장배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전국 직장인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는 부산에서 진행되는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다. 올해는 부울경 청소년 최강자전, 전국 직장인 최강자전, 아마추어 종합 최강자전으로 총 3회 개최된다.
전국 직장인 최강자전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5인 1팀) △스타크래프트(3인 1팀) △부산지역 게임(개인전) 총 3개 종목이 진행된다.
부산지역 게임은 지역 이스포츠 종목 발굴과 활성화를 위한 종목이다. 시는 지역 게임사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뒤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개인전 종목은 모집 기간 외 내달 6일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단체전 팀 구성은 같은 직장 소속 인원이 과반수를 넘어야 한다. 단체 종목의예선은 오는 28~29일 진행된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865만원 상당이다. 오프라인 대회 당일에는 대회뿐 아니라 이스포츠 체험 공간, 경품 이벤트 등 부대행사들이 운영된다.
결선 대회는 현장이나 브레나 공식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심재민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국장은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대회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해 매년 전국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올해 대회도 많은 직장인이 참여해 직장 동료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여가생활을 즐길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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