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의회가 태권도의 날을 맞아 관내 무예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강정규 부의장의 주관으로 개최된 간담회에 김흥수 원로, 김규철 원로를 포함한 10명의 직능별 무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동구 전통무예 진흥·지원조례 실행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관영 의장은 “‘대전 동구 전통무예진흥·지원조례’를 대표 발의 했는데, 오늘 여러분들을 뵈니 감회가 새롭다”며 “9월 4일은 태권도의 날인데, 해외 200개 국가에서 활동하시는 태권도사범님들의 노고를 치하 드리고 특히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종주국의 위상을 높여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강정규 부의장은“오늘 무예인 방문을 환영 한다”며“동구를 ‘태권도투어로드’로 만들어 성심당보다 더 유명한 세계적 태권도 성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 했다.
특별 참석자로 초청된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IMAO) 총재는 강정규 부의장에게 명예 5단증을 수여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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