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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지지부진 금곡 2단지 옥외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


“주민 편의시설 확충…지속적인 환경 개선”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그동안 수많은 민원이 제기됐지만 추진이 불투명했던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 2단지 옥외 엘리베이터 설치가 추진된다.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구을)은 북구 금곡동 금곡 4단지 엘리베이터 설치에 이어 금곡 2단지 옥외 엘리베이터 설치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최희숙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을 만나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임대주택 시설 및 보행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을 만나 임대주택 시설 및 보행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박성훈 의원실]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을 만나 임대주택 시설 및 보행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박성훈 의원실]

박성훈 의원은 ”LH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개선이 잘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면서 ”그동안 밀렸던 숙제들을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본부장은 “지역 입주민들의 주거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임기 시작부터 총 3차례에 걸쳐 금곡동 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을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 의지를 보이는 등 편의시설 확충과 시설 개선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박 의원은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세대수가 많은 영구임대 아파트의 특성상 이동에 제약이 따르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금곡 4단지에 10억8000만원을 투입해 승강기와 보도교를 설치하도록 한 데 이어 약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곡 2단지 옥외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도 이끌어냈다.

또 지난 6월 금곡동 주민과의 간담회에서는 금곡 4단지와 금곡 1단지 앞에 방치된 건축 자재와 일반 쓰레기로 인해 미관상 문제는 물론 악취 등 주민 민원이 지속 제기되어왔던 건설폐기물 처리 문제를 간담회 현장에서 이한준 LH 사장에게 즉각 연락해 펜스를 교체하고 시선 차단을 위한 분진망을 설치하겠다는 답을 받아냈다.

이 밖에도 박 의원은 노후 공공임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추진과 금곡 7단지 노인 전용 운동공간 및 무장애 진입 휴게공간 설치 등 주거와 편의시설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성훈 의원은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은 물론이거니와 주민 불편을 없애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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