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 한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 작업 중이다.
4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쯤 화성시 양감면 용소리에 위치한 잉크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화재 현장 100m 이내 주민들은 대피해 주시고 차량은 우회해 주시기 바란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소방 대응 1·2단계를 연이어 발령, 현재 소방 장비 30여 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불이 난 공장은 건물 5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1개 동이 불에 탔다. 당시 공장에 있던 관계자 3명은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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