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곽영래 기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엄홍식)이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 씨에게 징역 1년 및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약물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한 것과 동시에 추징금 150여만 원도 부과했다.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유씨를 법정구속했다.
유 씨는 지난 2020부터 2023년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부터 2022년 사이에는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를 상습으로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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