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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복숭아, 홍콩 첫 수출 선적식 개최


수출 첫 선적물량 0.8톤, 현지 교민들에게 고품질 복숭아 맛 제공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8일 대자연농업회사법인 수출단지 창고에서 복숭아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홍콩으로 수출되는 첫 선적물량은 0.8톤으로 현지 교민들(홍콩 한인마켓 및 백화점 코너)에게 고품질 복숭아 맛을 제공하게 된다.

의성군이 대자연농업회사법인 수출단지 창고에서 복숭아 수출 선적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의성군청]

지난해 복숭아는 봄철 냉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수출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올해는 수출목표를 40톤으로 잡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제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위축과 자연재해 이상기후로 인한 신선농산물 생산량 감소 등 대내외적으로 농식품 수출의 저해요인으로 향후 해결해야될 문제이다”며 “앞으로 수출단지(농가)들이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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