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대한변리사회와 변리사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위기관리(RM) 대표(왼쪽)와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fe9296a99bca47.jpg)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대한변리사회는 정회원 약 6800명 규모의 대한변리사회 소속 변리사의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인 변리사 인물정보를 네이버 검색으로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4월부터 인물정보 검색 결과 영역에 소속 기관 공식 마크를 노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현재 한국기술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 대한행정사회 소속 전문가의 인물정보에 각 단체 공식 마크를 본인 요청에 따라 노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변리사회 소속 변리사의 인물정보 영역에도 본인 요청에 기반해 협회 공식 마크를 노출할 수 있게 된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위기관리(RM) 대표는 "앞으로도 각계 기관과의 협력,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의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용자가 믿을 수 있는 변리사 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피해를 입는 이용자가 없도록 변리사회가 책임감을 갖고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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