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전종서가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배우 전종서가 27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서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사진은 전종서가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35f917a3c05cc.jpg)
전종서는 지난 2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서 학폭 의혹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전종서는 "(학폭 논란이) 사실이라면 제가 이렇게 대중과 기자들 앞에, 작품을 내세워서 당당하게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 일에 휘말리게 돼서 정말 유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논란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셨을 분들에 대해서 앞으로 좋은 활동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전종서가 27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서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사진은 전종서가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86f4533618603.jpg)
전종서는 앞서 지난 4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로 인해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글 작성자는 전종서가 중학교 시절 학폭 가해자였다면서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랑 교복을 훔치거나 뺏고 애들이 안 주면 욕하고 다굴(집단 폭행)의 대상이 됐다.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 차 무서워 조용해지면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 전종서 얼굴만 보면 그때 생각이 나서 속상하다"고 주장했다.
이 글이 논란이 되자,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점검하였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