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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동메달' 육상선수…부업은 '성인 플랫폼'?


[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알리샤 뉴먼(30·캐나다)이 성인 콘텐츠 플랫폼에서 활동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다.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동메달리스트 알리샤 뉴먼이 성인 콘텐츠로 수익을 벌어들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인스타그램]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동메달리스트 알리샤 뉴먼이 성인 콘텐츠로 수익을 벌어들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인스타그램]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뉴먼이 성인 유료 구독 사이트인 '온리팬스(OnlyFans)'에 자신의 신체를 드러낸 콘텐츠를 올리며 수익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온리팬스는 구독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여러 분야의 내용이 게재되지만 성인물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으며, 독일 매체 발트 역시 "온리팬스는 에로틱 플랫폼"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동메달리스트 알리샤 뉴먼이 성인 콘텐츠로 수익을 벌어들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인스타그램]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동메달리스트 알리샤 뉴먼이 성인 콘텐츠로 수익을 벌어들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인스타그램]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골적인 성인물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몸을 상품화하는 것이 올림픽 정신에 맞느냐", "포르노 스타냐, 스포츠 선수냐"며 뉴먼을 비판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뉴먼은 "내가 게시한 콘텐츠로 돈을 번 것은 사실"이라며 "나는 그러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완전한 성인물에 해당하는 내용은 없고, 연습 과정이나 식이요법 등에 대한 것들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목적"이라며 "사람들이 온리팬스에 대해 생각하는 이미지가 있겠지만, 내가 그것을 바꿀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먼은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4m 85cm를 뛰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뉴먼은 무릎에 손을 얹고 엉덩이를 앞뒤로 흔드는 이른바 '트월킹' 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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