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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휴엠엔씨, 코스메틱 사업 양수…"전문성 강화"


유일산업 화장품 부자재 사업…43억원에 양수 결정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코스메틱 사업 확장에 나섰다.

휴엠앤씨는 최근 유일산업의 화장품 부자재 사업을 양수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휴엠앤씨 ]
[사진=휴엠앤씨 ]

휴엠앤씨는 앰플·바이알·카트리지를 직접 생산·공급하는 의료용 유리용기 전문기업이다. 또한 메이크업 스펀지, 퍼프 등 화장품 소품을 생산, 제조, 수출하기도 한다. 국내 유일 니트릴부타티엔고무(NBR) 소재 제품을 자체적으로 배합, 생산할 수 있는 원스톱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성남 판교 사옥에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유일산업의 화장품 부자재 사업과 관련 자산 일체를 43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양수 기준일은 지난 1일이다.

유일산업은 루비셀 소재 퍼프와 스펀지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55억4000만원, 영업이익 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휴엠앤씨는 이번 사업양수도를 계기로 국내외 거래 업체를 다수 보유한 유일산업의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영업력과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는 "이번 사업 양수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매출 증대와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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