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영증권이 운용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기 대비 영업이익이 37.24% 늘었다.
3월 결산법인인 신영증권은 7일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이 전 분기 대비 14.53% 증가한 86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사옥 [사진=신영증권 ]](https://image.inews24.com/v1/0426ab5d8c32db.jpg)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7.24% 늘어난 597억원, 당기순이익은 3.84% 감소한 425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전반적인 실적 상승은 파생상품평가·거래이익이 1370억원 가량 늘은 게 주효했다. 또한 자회사 배당으로 이번 분기 배당수익이 130억원이었는데,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배당수익(289억원)의 44.98%에 달한다.
이와 관련 신영증권 관계자는 "금리하락과 주식시장 호조로 운용수익이 개선됐고 배당기준일 변경과 자회사 배당으로 배당수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