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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장남 김은철 별세…향년 68세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남 김은철씨가 7일 향년 6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남 김은철씨(가운데)가 지난 2015년 서울 여의도 국회 앞뜰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남 김은철씨(가운데)가 지난 2015년 서울 여의도 국회 앞뜰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

김씨는 이날 오전 6시 57분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 전 대통령 사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근 폐렴, 기흉 등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씨는 김 전 대통령과 손명순 여사의 2남 3녀 중 장남이다. 동생 김현철씨와 다르게 언론 등 외부 노출이 거의 없이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남 김은철씨(가운데)가 지난 2015년 서울 여의도 국회 앞뜰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
지난 3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의 영결식에서 장남 김은철씨와 차남 김현철(왼쪽)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추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씨는 지난 2015년 김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모습을 드러내 주목받았으며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손명순 여사 장례식에도 참석했다.

김씨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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