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속옷 차림으로 송곳 들고…장애인 휠체어 펑크 낸 상습범 '검거'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장애인의 휠체어 바퀴에 상습적으로 구멍을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장애인의 휠체어 바퀴에 상습적으로 구멍을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한 남성이 서울 신내동 아파트 복도에 세워진 전동 휠체어 타이어에 구멍을 내는 모습. [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장애인의 휠체어 바퀴에 상습적으로 구멍을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한 남성이 서울 신내동 아파트 복도에 세워진 전동 휠체어 타이어에 구멍을 내는 모습. [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A씨는 지난 2월부터 5차례에 걸쳐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한 아파트 복도에 세워져 있던 전동 휠체어의 바퀴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에는 러닝과 속옷 차림의 A씨가 송곳으로 복도에 세워진 휠체어의 바퀴를 푹푹 찌르는 등 훼손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동 휠체어의 주인인 B씨는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장애인으로 휠체어가 훼손된 날은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의 휠체어 바퀴에 상습적으로 구멍을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한 남성이 서울 신내동 아파트 복도에 세워진 전동 휠체어 타이어에 구멍을 내는 모습. [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또한 휠체어 바퀴를 수리하는 데만 50만원 안팎의 비용이 든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 영장을 신청 여부도 검토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속옷 차림으로 송곳 들고…장애인 휠체어 펑크 낸 상습범 '검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감사 인사하는 이재명
감사 인사하는 이재명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후보
연설하는 이재명 후보
연설하는 이재명 후보
시민들 앞에 선 이재명-김혜경
시민들 앞에 선 이재명-김혜경
기자회견 위해 중앙당사 들어서는 김문수
기자회견 위해 중앙당사 들어서는 김문수
지지자들에게 손 흔드는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에게 손 흔드는 이재명 후보
당사 도착한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여사
당사 도착한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여사
당사 도착한 이재명 후보
당사 도착한 이재명 후보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김혜경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김혜경
'당선 확실' 손 흔드는 이재명
'당선 확실' 손 흔드는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