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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 체험하던 유튜버, 진짜 시신 발견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흉가 답사 콘텐츠를 촬영하던 한 유튜버가 방문한 흉가에서 진짜 시신을 발견했다.

흉가 답사 콘텐츠를 촬영하던 한 유튜버가 방문한 흉가에서 진짜 시신을 발견했다. 사진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도사우치']
흉가 답사 콘텐츠를 촬영하던 한 유튜버가 방문한 흉가에서 진짜 시신을 발견했다. 사진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도사우치']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도사우치'에는 '[실제상황]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해당 유튜버는 흉가 답사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사람이 살지 않는 듯 보이는 한 빌라를 찾았다.

친구와 빌라 여기저기를 둘러보던 그는 건물 뒤편에 주차된 흰색 차량 한 대를 발견했다.

당시 부러진 나무로 인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빌라 뒤편 외진 곳에 차량이 세워져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유튜버는 '혹시 운전자가 잠시 주차를 해 놓은 상태에서 잠에 든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량으로 다가갔고, 유리 안으로 보이는 차량 내부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형체를 발견했다.

흉가 답사 콘텐츠를 촬영하던 한 유튜버가 방문한 흉가에서 진짜 시신을 발견했다. 사진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도사우치']
흉가 답사 콘텐츠를 촬영하던 한 유튜버가 방문한 흉가에서 진짜 시신을 발견했다. 사진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도사우치']

이를 본 유튜버는 창문을 두드리거나 차 문이 열리는지 확인하는 등 탑승자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탑승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결국 그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증거를 남긴 뒤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뒤이어 도착한 소방관들과 함께 차 문을 강제로 개방했으며, 탑승자는 이미 사망한 시신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흉가 답사 콘텐츠를 촬영하던 한 유튜버가 방문한 흉가에서 진짜 시신을 발견했다. 사진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도사우치']
흉가 답사 콘텐츠를 촬영하던 한 유튜버가 방문한 흉가에서 진짜 시신을 발견했다. 사진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도사우치']

유튜버는 "답사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왔다면, 살아계셨을 때 발견했더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과 아쉬움이 가시질 않는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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