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자율 휴진 중이던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들이 오는 2일부터 정상 진료에 들어간다.
충북대학교병원은 교수진이 자율 휴진 체제를 끝내기로 했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교수 자율 휴진 체제를 운영해 왔던 충북대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정상 진료를 호소하는 병원 측에 협조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비대위 주도로 매주 금요일 일부 진료 휴진도 일단락 될 예정이다.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은 즉각 비대위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병원장은 “도민 건강과 필수진료체계 확립을 위해 큰 결단을 내려주신 채희복 비대위원장님과 비대위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비대위 여러분의 양해와 결심 덕분에 현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리라 믿고 병원은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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