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김해공항의 도착층으로 향하는 진입로 입구에 주차를 한 차량들로 인해 공항 리무진 버스들이 공항으로 진입하지 못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들에는 '김해공항 역대급 민폐 주차' 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https://image.inews24.com/v1/b7b418ee004022.jpg)
31일 온라인 커뮤니티들에는 '김해공항 역대급 민폐 주차' 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지난 30일 한 인스타그램에 "무개념 휴가객, 김해공항 주차장 만석... 비행기 시간이 다 돼가서 저기다 주차하고 해외 가셨다네요"라며 "결국 공항 리무진 버스들 진입 불가" 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김해공항 도착층으로 향하는 진입로 한켠에 줄줄이 주차된 차량 몇대가 담겨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들에는 '김해공항 역대급 민폐 주차' 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https://image.inews24.com/v1/311860f1b009fe.jpg)
해당 위치는 진입로의 입구에 해당하는 곳이고, 도로에 주차된 차량들의 반대쪽에는 차선규제봉들이 설치돼 있었다.
결국 주차 차량들 때문에 차선이 매우 좁아져 큰 버스들이 도로에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16시간 뒤인 31일 오후에는 또 다른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아직 그대로이고 견인을 못 한답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차량 두대가 해당 위치에 주차해 놓은 상황이었다.
이 같은 일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공분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불법주청차로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 입히면 가중처벌해서 벌금 무겁게 부과하는 법이라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불법주차를 하더라도 좀 다닐 수는 있게 해야할거 아니냐" "불도저로 밀어라" "저것 때문에 몇명이 또 늦었을까" "불법주차 차량은 긁건 파손하건 전파되건 무조건 면책인 법 생겼으면 좋겠다"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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