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찾았다. 오 시장은 지난 22일 아현역으로 와 노후 역사 환경개선 계획을 청취하고 대합실, 승강장 등 역사 내부 시설을 점검했다.
아현역은 준공된 지 40년이 넘어간다. 오는 2027년 1월까지 △마감재‧조명 교체 △공기질 개선 설비 △냉방시설 설치 등 역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환경개선 공사가 예정됐다.
오 시장은 이날 역사 시설 현황과 개선 계획을 들은 뒤 서울교통공사에 "아현역이 쾌적하고 특색있는 역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5호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을 비롯해 국내·외 역사 환경개선 우수 사례를 참고하여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2일 오후 노후 역사 환경개선을 앞둔 2호선 아현역을 찾아 역사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있다. 조정훈 국회의원(왼쪽에서 세 번째)도 이날 오 시장과 함께 했다.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2bb062207c8ed7.jpg)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2일 오후 노후 역사 환경개선을 앞둔 2호선 아현역을 찾아 역사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있다. 조정훈 국회의원(왼쪽에서 세 번째)도 이날 오 시장과 함께 했다.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e804ee627bf430.jpg)
그러면서 "무엇보다 계획단계부터 인근 주민과 상인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역사 점검을 마친 뒤 아현역 고객안전실을 찾아 승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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