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용암동 중흥근린공원의 시설물 개선 사업에 돌입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전체 면적 2만1620㎡ 규모의 중흥근린공원은 여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구장과 애견인 쉼터 등을 갖춘 시민 휴식 공간이다.

하지만 다목적구장 바닥시설 노후화와 수목 뿌리 돌출로 인한 바닥 미끄러짐, 요철로 인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공원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이 필요했다.
시는 2억원을 들여 다목적구장 인조잔디 교체(618㎡), 배드민턴장 우레탄 교체(600㎡), 산책로(60m) 조성 등 오는 9월까지 시설 개선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풍연숙 공원관리과장은 “노후된 근린공원 시설물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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